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연합회/회장 유장민) 관계자는 오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권역별 관내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찾아가는 민원상담소는 합천읍 주변에 거주하는 소상공인은 지원센터 방문이 비교적 쉬우나, 거리가 먼 면 단위 지역의 소상공인은 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렵기 때문에관내 북부지역, 동부지역, 남부지역, 중부지역을 순회하며 정부지원 사업·소상공인 대출자금·애로사항 접수 등을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원상담소는 4월 11일 삼가면사무소를 시작으로 4월 13일 초계면사무소, 4월 18일 가야면사무소, 4월 20일 대병면사무소, 4월 25일 봉산면사무소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센터 관계자는“지난 2022년도에 권역별 민원상담소를 운영을 한 결과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23년에도 계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는 서류간소화를 추진한만큼 민원인들의 입장에서는 행정정보공동이용 동의서 한 장으로 여러 가지 서류를 대신할 수 있어 노령 및 IT취약계층 소상공인이 정부지원사업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유장민 합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합천군 관내 소상공인들께서 정부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대출 등 필요한 내용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